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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카페·홈펍

홈카페 끝판왕: 우유 거품 없이 만드는 달콤 쌉싸름한 크림 커피

by 건강한 삶의 주인 2026. 5. 1.

우유 거품 없이 만드는 달콤 쌉싸름한 크림 커피

 

카페 커피가 왜 집에서 따라 하기 어렵냐고 생각해본 적 있으세요. 

대부분 기계가 없어서라고 생각하는데, 사실 기계 없이도 카페 느낌 내는 방법이 있어요. 

저도 커피 만드는 기계에 돈 쓰기는 아까워서 포기하고 있었는데, 

어느 날 유튜브에서 우유 거품 없이 크림으로 커피 위에 올리는 방법 보고 바로 해봤거든요. 진짜로 됩니다. 

텀블러에 담아두면 밖에서 사 온 커피랑 구별이 안 될 정도예요.

재료 소개

커피는 인스턴트 아메리카노 스틱이 제일 간편하고, 에스프레소 내릴 수 있으면 더 좋습니다. 

없으면 믹스커피에서 설탕만 빼고 써도 되는데, 그러면 단맛이 줄어드니까 시럽을 조금 더 추가해줘야 해요.

생크림은 동물성 생크림이 맛은 훨씬 좋은데, 식물성 휘핑크림이 더 싸고 오래 보관됩니다. 

저는 처음에 동물성으로 했다가 반 팩을 버린 적이 있어서, 지금은 편의점에서 파는 소용량 식물성 휘핑크림으로 씁니다. 

설탕은 한 스푼만 넣어도 충분하고, 더 달게 하고 싶으면 연유로 대체해보세요. 연유로 하면 베트남 커피 느낌이 납니다.

인스턴트 아메리카노 스틱 1개
뜨거운 물 50ml
얼음 한 줌
차가운 우유 150ml
생크림 또는 식물성 휘핑크림 3~4스푼
설탕 1스푼
소금 한 꼬집 (크림에 넣으면 맛이 달라짐)



크림커피 재료준비



만드는 법

생크림에 설탕 한 스푼이랑 소금 한 꼬집 넣고 핸드믹서나 전동 거품기로 휘핑하면 됩니다. 핸드믹서 없으면 뚜껑 달린 밀폐용기에 넣고 2~3분 세게 흔들어도 어느 정도 됩니다. 저는 처음에 이 방법으로 했는데, 완벽한 거품은 아니지만 올려놓기에는 충분히 됐어요.

크림은 떠먹을 수 있을 정도로만 휘핑하면 돼요. 너무 딱딱하게 올리면 커피랑 안 섞이고 그냥 위에 덩어리로 남아요. 부드럽게 흘러내릴 정도가 커피랑 같이 마시기에 딱 맞습니다.

커피 스틱을 뜨거운 물 50ml에 진하게 녹이고요. 

유리컵에 얼음 가득 넣고, 차가운 우유 붓고, 커피 붓고, 마지막에 크림을 숟가락으로 살살 올리면 됩니다. 

크림 올릴 때 숟가락을 뒤집어서 크림이 그 위로 천천히 흘러내리게 하면 층이 예쁘게 나눠져요. 

이 방법 알고 나서 친구한테 보여줬더니 카페 거냐고 물어봤어요.

크림을 숟가락으로 살살 올리기



꿀팁과 변형 아이디어

시럽은 설탕 대신 바닐라 시럽을 쓰면 카페 바닐라 라떼 느낌이 납니다. 편의점에 작은 바닐라 시럽 팔아요. 

한 병에 2,000원 정도인데 꽤 오래 쓰입니다. 저는 이걸 넣는 버전이 제일 맛있더라고요.

크림 위에 코코아 파우더나 계핏가루 살짝 뿌리면 비주얼이 진짜 카페 수준이 됩니다. 

손님 왔을 때 이렇게 내면 홈카페 분위기 확실히 살아요.

 

계핏가루로 업그레이드


뜨거운 버전으로 마시고 싶을 때는 우유를 전자레인지로 1분 데우고, 얼음 빼고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따뜻한 크림 커피가 됩니다. 진짜 카페 안 가도 된다는 생각이 진짜 듭니다.

재료비 따지면 한 잔에 700원도 안 나와요. 

카페 아이스 아메리카노 한 잔이 4,000원이라고 치면, 이거 열 번 만들어 마시면 3만 원이 남습니다.

집에서 이렇게 한 잔 만들어 창가에 앉아 있으면, 카페 가지 않아도 오늘 하루가 좀 느슨해지는 기분이에요.

다음에는 영화 볼 때 딱인 프라이팬으로 만드는 단짠 허니버터 팝콘 레시피 들고 올게요.

오늘의 질문: 집에서 홈카페 도전해보신 분 있으신가요? 어떤 메뉴가 제일 맛있었는지 댓글로 알려주시면 레시피 참고할게요.